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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전 '키스마이풋2' 이이다 쿄헤이 쟈니스 상대 4350억 소송

by 데빌소울 2024. 12. 20.

전 쟈니스 주니어로 '키스마이풋2'의 전 멤버 이이다 쿄헤이(37)와 주니어 시대에 활약하고 있었던

타나카 준야(43)가 쟈니 키타가와의 성가해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 법원에 무려 3억달러(한화 약 4350억)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이 알려지면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현 소속사인 스타트 엔터테인먼트도 멘붕에 빠졌다고..)

(출처 구글)

이이다 쿄헤이와 타나카 준야는 각각 미국 라스베가스 호텔에 숙박했을 때에

쟈니 키타가와로부터 성추행을 당해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합계 3억달러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클라크 카운티 법원에 소송을 제기

두 사람이 각각 소송을 제기한 것은 '스마일업' 전 사장 후지시마 줄리 케이코 대표 이사

전 부사장 시라하세 스구루, 간부 2명 등으로

쟈니 키타가와의 성추행 행위를 예견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겠다고 하고 밝히며, 해당 사무소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담당하는

'스타트 엔터테인먼트'도 피고에 포함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장에 따르면 타나카 준야는 1997년 3월(당시 15세) 이이다 쿄헤이는 2002년 8월(당시 14세)에

라스베이거스 호텔에 머물던 중 쟈니 키타가와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각각 보상적 배상금으로 5000만달러 이상, 징벌적 배상으로 1억달러 이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타나카 준야는 미국에서 재판을 일으킨 이유에 대해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대범죄가 일본에서 수십 년 동안 벌어졌다는 사실을

외국인들에게도 널리 알리고 싶었다

그리고 이번 소송으로 일본에 뒤떨어진 법제도와 인권의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이다 쿄헤니는 '소송을 통해 성추행 행위 자체에 책임을 묻는 것과 동시에

성별과 입장에 관계없이 사람들이 안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두 사람의 대리인 변호사 크리스토퍼 브레넌은'일본 문화에서 말하는 최악의 파와하라(갑질)

엄청난 악이라도 배심원들이 판단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네바다주 법원에서 소송을 제기한 이유에 대해서는

미성년자에 대한 성적 학대에는 시효가 적용되지 않고 광범위한 증거 공개 요구도 가능해

피해 실태를 밝히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고 한다

제소당한 스마일업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미국에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되는 분들은 일본에 거주하고 있어

미국 법원에는 관할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당사는 미국 변호사와도 상담하면서 향후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스타트 엔터테인먼트는 스마일업으로부터 매니지먼트 업무 등은 인계받았지만

자본 관계에는 아니기 때문에

'당사로서는 무관한 입장이며, 본건에 대해 소송을 당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당혹스럽습니다

본건에 대해서는 소장이 도착하는 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한 후 합당한 대응을 하겠습니다

당사의 설립 경위를 비롯해 사실관계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이러한 대응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른 것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출처 구글)

이이다 쿄헤이 & 타나카 준야

미국이 소송 천국이라고 할 정도로 소송이 많고 액수도 천문학적인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미국 라스베스가스에서 당했고.. 그걸로 미국 법원에 제소를 한 모양이네요

일본반응

'어떻게 입증할지가 관건이겠지만 승산이 있겠지?'

'굉장히 큰 금액이지만, 그 정도의 사건이기도 하다'

'일본은 성범죄자에게 관대하기 때문에 응징의 의미로 좋다고 생각한다'

'결국 그 영감은 죽을 때까지 즐기고 있었는데

주위에 어른들이 그걸 몰랐을 리가 없어.. 조직범죄라고 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수십 년 전부터 방송국이나 언론에 압력을 넣어 돈을 벌었으니 악질이지

철저하게 끝까지 싸웠으면 좋겠다'

 

 

'3억달러는 무리라고 해도 1/10만 받을 수 있다고 해도..'

'460억엔은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무슨 생각으로 이 금액을?'

(1/1000만 받아도 좋다는 생각이겠죠)

ㄴ'엔화, 물가 상승 등의 영향'

'미국 재판은 성범죄에 대해 엄격하기 때문에 금 돈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증거가 있나?'

'승소하면 쟈니스는 그냥 망하는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이다 쿄헤이는 CD데뷔전까지 키스마이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작년 9월 쟈니 키타가와의 성추행을 고발해 현역의 데뷔조 멤버가

피해를 폭로한 것은 처음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전 키스마이풋2 이이다 쿄헤이 5년간 수십차례 성가해 퇴소

 

타나카 준야는 1995년 쟈니스 사무소에 입소해

같은 해에는 타키자와 히데아키, 전 'V6' 오카다 준이치, '아라시' 사쿠라이 쇼 등도 입소하고 있어

타나카는 교토 출신으로 칸사이 쟈니스 주니어로 활약하고 있었다

1990년대 후반에는 아라시 오노 사토시와 무대에서 주연을 맡는 등

칸사이 쟈니스 주니어 중에서도 눈에 띄는 존재였지만

1998년 갑자기 퇴소해, 그 후에는 밴드 활동이나 바 경영을 하는 등

현재는 주로 화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개인전도 열고 있다고 알려졌다

 

 

작년 3월 주간지 '주간여성'의 인터뷰에서는

'쟈니상이 불러서 'YOU는 내 취향은 아니지만, 나카이가 좋아하니까~'라는 말을 듣고

그 시기부터 일이 많아졌습니다, 칸사이에서 일을 하고 있을 때

2시간 후에 TV 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에 나와 주었으면 하니

지금 바로 도쿄로 와라라는 전화가 온 적이 있었는데

시간을 맞추지 못한다고 전하자 '그럼 됐어'라고 전화를 끊어버리기도 했습니다'

등의 쟈니 에피소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전 쟈니스 Jr. 하시다 야스시 초6 때 쟈니 키타가와의 성추행

 

뭐 그렇다고 합니다

과연 승소할 수 있을지.. 만약 저 액수를 지불하라고 법원이 명령한다면..

회사가 망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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