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 말로 'timelesz(타임레스 구 섹시존)'를 탈퇴하고 현재는 솔로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 가수 나카지마 켄토(31)가 솔로 변신 후 처음으로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모르는 그녀'가 2월 말부터 개봉해 흥행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흥행 성적이 부진하다고 '도쿄스포츠'가 전했다
나카지마 켄토가 영화에 출연한 것은 2023년 10월 개봉한 '너의 죄를 자백하라' 이후로
'모르는 그녀'에서 나카지마 켄토의 상대역은 'NHK 홍백가합전'에 과거 4회 출전하고 있던
싱어송라이터 milet(미레이 본명 나이 비공표)가 맡아
미레이도 이번 작품에서 본격적인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것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었다
이 작품은 제작간사를 영화 배급사 GAGA(가가)와 후지 TV가 맡았으며
후지 TV는 나카이 마사히로와 관련된 일련의 소동으로 인한
심각한 스폰서 이탈로 광고를 메우기 위한 '모르는 그녀'의 광고를 자주 내보내
시청자들로부터 영화 홍보가 너무 지나치다는 불만이 터져 나올 정도였다고 하지만
영화에 대한 어그로는 제대로 끌려 작품의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2월 28일부터 전국 338개관에서 대규모 개봉이 시작되어
개봉 3일간 흥행 성적은 관객 동원수가 11.9만명
흥행 수익은 1.59억 엔으로 일본 영화 순위에서 첫 등장에 2위를 차지했다
이후의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었지만, 개봉 2주 차에는 6위, 3주 차에는 10위로 하락하고 있어
3주차 시점에 누적 흥행 수익은 5억 엔 미만이라고 한다
'히트 라인이라고 하는 10억 엔에 도달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연예계 관계자)
다만 영화에 대한 평가는 좋고, SNS에서도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고
스토리나 주연 나카지마 켄토와 미레이의 연기
게다가 미레이가 부르는 주제가나 영화에서 나오는 노래도 반응이 좋아
영화를 재관람하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미레이 표정이 상당히 귀엽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흥행 성적이 부진한 이유에 대해 앞서 연예계 관계자는
'역시나 나카지마 켄토의 열애 소동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게 아닐까?
작년 1월 그룹 탈퇴를 발표한 후, 열애가 발각된 것으로 인기가 급락하면서
솔로가 되어 발매한 CD 매출도 별로 좋지 않았다
탈덕한 팬들이 돌아오지 않는 것이 아닐까?'라고 분석하고 있었다
나카지마 켄토는 구 섹시존 시대에 '왕자님 캐릭터'로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며
섹시존을 이끌고 있었던 존재였지만
작년 1월 돌연 그룹 탈퇴를 선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주간지 '여성세븐'에 의해
전 'E-girls(이걸스)'의 멤버로 동갑내기 가수 와시오 레이나(31)와 열애설이 특종 되어
두 사람은 약 3년 전부터 교제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나카지마 켄토는 찐으로 사랑하고 있는 팬들이 많았던 만큼(일명 リアコ 리아코)
나카지마 켄토의 열애설에 비명을 지르고 분노하는 팬들이 상당히 많았다고 한다
나카지마 켄토 ♡ 와시오 레이나 열애설 팬들 분노
그 후 그룹을 탈퇴하고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음악 활동에 힘을 쏟고 있지만
팬들의 탈덕이 이어지고 있는지 별로 좋은 성적을 남기지 못했고
지난해 10월 주연 드라마 '어차피 남일이니까요 어느 변호사의 솔직한 업무'의 주제가로
나카지마 켄토가 작사도 한 '히토고토 ft. 켄토 나카지마'는 초동 2.9만 장으로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에서 첫 등장에 5위
같은 해 12월 발매한 1st 앨범 'N/bias'는 초동 5만 장으로 첫 주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첫 등장에 3위로 진입해 'News(뉴스)'의 마스다 타카히사가 2월 발매한 솔로 앨범
'희로애락'이 첫 주에 초동 8.3만 장을 팔고 있어, 이것과 비교하면 초라한 성적이었다
그리고 솔로 변신 후 첫 주연 영화 '모르는 그녀'도 이례적인 홍보량에도 불구하고
흥행이 저조해 이대로 미묘한 숫자로 끝날 것 같은 분위기지만
나카지마 켄토가 과거에 주연을 맡은 영화의 흥행 성적과 비교하면
'모르는 그녀'는 그다지 눈에 띄게 성적이 나쁜 것도 아니다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2016년 개봉한 실사 영화
'쿠로사키군의 말대로는 되지 않아'는 최종 흥행 성적 12억 엔을 돌파했지만
2017년 개봉한 실사 영화 '미성년이지만 어린애는 아냐'는 약 6.7억 엔
2018년 개봉한 실사 영화 '니세코이'는 약 5.3억 엔
2023년 개봉한 '너의 죄를 자백하라'는 개봉 한 달이 지난 시점에 3억 엔을 조금 넘고 있었다
일단 지난번에도 언급했지만, 저는 켄티가 섹시존을 탈퇴하는 걸 보고
이제는 가수 일은 그만하고 배우 일에 집중하려고 그러나 보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솔로로 활동하는 모습이 상당히 의아했고
보통 그룹이 해체해서 솔로 활동을 하거나, 그룹이 활동하는 상황에서 개인활동도 겸하는 경우는 있어도
그룹이 여전히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탈퇴를 하고 솔로로 활동하는 경우는 거의 없죠
이걸 대체 섹시존 팬들 입장에서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지..
이 경우에는 뭐 그래도 켄티 오시인 팬들은 대부분 남아서 응원을 하겠지만
이어서 터진 열애설로 등을 돌린 팬들도 있기는 있겠지만
저는 30살이 넘은 아이돌이 결혼도 아니고 연애를 한다고 해서 탈덕한다..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래도 아직은 팬 이탈이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 게
지난 1월 솔로 콘서트도 3일간 6만 명 동원이면.. 거의 뭐 정상급 아이돌 수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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