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문춘 7월 2일 발매호에서는 '테라스 하우스' 조작 의혹
5월 23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기무라 하나(향년22)의 어머니 쿄코(43)씨는
인터뷰에서 자살의 원인이 된 프로그램의 '코스튬 사건' 에서
하나씨가 프로그램 스탭들에게 '싸다귀 날리면 좋잖아' 라고
주작 지시를 받고 있었던걸 밝혔다
(출처 테라스하우스)
쿄코씨의 고발 의혹에 후지TV의 엔도 류노스케 사장과 오타 토루 상무는
7월 3일 회견에서 '프로그램 검증 과정에서 '따귀를 날려라'라고 스탭이 지시한
사실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감정표현을 왜곡하는 지시는 내리지 않았다는것입니다'
라고 스탭들의 주작 지시를 완전히 부정했다
(출처 테라스 하우스)
하지만 이번에 '코스튬 사건'에서 하나씨에게 모자를 털린
고바야시 카이(25)가 주간 문춘 취재에 새로운 강요 지시 의혹과 함께
테라스 하우스 내에서 강요가 일상화 되고 있는 실태를 증언했다
카이가 하나씨로부터 '코스튬 사건'의 진상을 들은것은
하나씨가 목숨을 끊기 8일전인 5월 15일이었다
'내가 지금까지 답장을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나에게 LINE을 보냈더니
하나로부터 전화가 걸려와서 20분동안 통화를 했다
하나는 그 사건(코스튬 사건)이 없었던 것처럼 평범하게 대해줬다'
(악플다는)사람들의 의견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말하고 있었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하고 전화를 끊었지만..'
(출처 테라스 하우스)
카이는 하나씨뿐만 아니라 자신도 스탭들로부터 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증언한다
2월 18일 방송 제 33화 , 두사람이 첫 데이트에서 도내에 있는 트램펄린 놀이 시설에
갔을때의 일이었다 '프로그램 AD가 나에게 와서 가벼운 느낌으로
'트램펄린 만으로는 재미가 없다'라고 속삭여 왔다
그리고 '가슴을 만져라' 라는 지시를 했다 '그건 아니다'라고 거절을 했지만
(균형을 잃어서 실수로 가슴을 만지는것처럼 하라는거겠죠)
이런 엉뚱한 요구는 다반사였다'고 한다
'스탭이 요구하는것은 연애와 해프닝, 그리고 SNS에서의 화염을 노리고 있었다'
라고 증언하는 고바야시 카이
'감정 표현을 왜곡하는 지시는 없었다'라고 말하는 후지TV의 검증은
신빙성이 상당히 의심을 받을 것 같다
7월 9일 발매 '주간문춘'에서는 카이가 말하는 하나씨에 대한 생각,
그밖에 프로그램내에서 행해지고 있던 스탭들의 강요와 지시에 대해서 상세보도한다
어그로를 끌기 위해서 무리한 설정을 출연자들에게 강요해서 비난 받게 만들고
죽음으로 까지 내몰고, 자신들의 책임을 전가 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고
방송국의 파렴치한 행태에 분노를 금할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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