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우 하시 유키오(82)가 알츠하이머형 치매라는 진단을 받을 것을 소속사가 발표했다
소속사 사장 이시다 시게히로(66)는 20일 기자회견을 실시하고
작년 말 '알츠하이머형 치매' 진단을 받은 것을 공표하고 발병 경위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하시 유키오는 2022년 12월 시점에 가벼운 알츠하이머형 치매 진단을 받았고
그 후에도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실견당식 증상이 진행되어
작년 12월 중등도 치매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진구성 뇌경색이라는 진단도 받았는데, 이는 뇌경색이 발병한 흔적이 있는 상태를 말하며
뇌경색 재발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이시다 시게히로 사장에 따르면 하시 유키오는 '자는 잠시 쉬어야겠다'라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하며
'모두에게 폐를 끼치고 있으니 쉬면서 제대로 컨디션을 정비해 돌아오겠다'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이시다 사장이 하시 유키오의 병을 알게 된 것은 작년 여름 무렵이었다고 하며
그 계기는 스탭으로부터 '하시상이 이상하다, 같은 말을 여러 번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그리고 소속사의 20주년 라이브에서도 같은 말을 반복하는 장면이 있었다고 한다
작년 말에 중등도 알츠하이머형 치매 진단을 받은 이후에도
의사의 지도 아래 가수 활동을 계속해 왔다고 한다
이시다 사장은 '본인은 가수로서 끝까지 해내고 싶다는 강한 의지가 있고
저로서도 그 희망을 어떻게든 이루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사로부터는 '17살부터 65년에 걸친 연예계 인생을 감안할 때
연예계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는 설명을 듣고 휴양 없이 활동을 계속할 의향이라고 한다
하시 유키오씨의 알츠하이머형 치매 발병 소식에 인터넷상에서는
'나이로 볼 때 어쩔 수 없다고 해야 하나..'
'폭소문제의 일요일 게스트로 나왔을 때 같은 말을 반복해서 괜찮은 건가 싶었는데 이거였나'
'더 진행이 되어 뭐가 뭔지 모르기 전에 은퇴를 결심하는 쪽이 좋을 것 같다
그나마 정신이 온전히 붙어 있을 때 자신의 입으로 마지막 말을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일찍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잘 돌본 것으로 유명한 하시 유키오가 본인이 알츠하이머인가..
슬픈 이야기구나..'
'은퇴했다는 것을 잊어버렸기 때문에 복귀한 거구나'(은퇴한다고 하고 바로 복귀를 했었다고 하네요)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이 술을 마시면 치매에 걸리기 쉽다'
'진행이 되면 폭력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
일본 프로야구 전설 요네다 테츠야 절도 체포
'치매는 굉장히 무서워요'
'50대 60대라면 몰라도 82세에 치매는 어쩔 수 없지'
'우리 할아버지도 귀가 잘 안 들리는데 '괜찮아!'라고 완강하게 보청기는 거부하신다'
'가족이 '조금 이상하다'라고 생각하면 치매의 시작'
'알츠하이머는 약으로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하시 유키오는 2017년 말 약 47년간 함께한 아내와 협의 이혼이 성립되었고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당시 50대 후반의 연하 여성과 재혼했으며
그리고 80세를 맞이한 2023년에 한 번 은퇴를 했었다
이 시점에 가벼운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받았던 것 같고, 작년 4월 가수 활동 재개를 발표하고
'노래를 부르는 게 사명이었구나 싶었다' '목소리가 안 나올 때까지 계속하고 싶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의욕을 보이고 있었다
젊은 시절 모습인데 잘생기셨네요
치매 진짜 무서운 병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방송에 출연할 정도면 아직은 아주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 같네요
치매를 공표하는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잘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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