섣달 그믐날의 방송 '제73회 NHK 홍백가합전'의 출전 가수가 얼마 전 발표되어
가수 쿠도 시즈카(52)가 1998년 이후 24년 만에
여배우 시노하라 료코(49)가 1994년 이래 28년 만에 홍백 출전을 완수하는 것이 판명되어
인터넷상에서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속출하는 가운데
주간지 '프라이데이'가 이 두사람이 선출된 이유와 그 이면을 보도해 논란이 되고 있다
프라이데이에 의하면, 시노하라 료코는 1994년 대히트한 고무로 데츠야 프로듀서의 대표곡
'사랑스러움과 안타까움과 든든함과'를 올해 리어레인지해
내년 발매 예정의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6'의 일본판 이미지 송으로 기용되어
곡은 9월에 배포 발매했으며, 올해 홍백가합전에서도 이 곡을 부를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쿠도 시즈카는 올해 솔로 데뷔 35주년을 맞이해
NHK의 음악 프로그램 '우타콘' 'The Covers' 'SONGS'에 출연하고 있어
이러한 NHK에 공헌도가 평가를 받아 출전이 결정된 것 같다
다만 올해 홍백 인선을 두고는 NHK 내부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하며
일부 관계자가 분노하는 이유는 '(홍백 시청율 저조에 대해) 현장의 위기감과는 정반대의
상층부의 사무소 퍼스트 자세' 를 들고 있었다
시노하라 료코는 작년 7월 오래 전부터 불화나 이혼 위기설이이 부상하고 있던
24살 연상의 배우 이치무라 마사치카(73)와 이혼해
자녀들의 친권을 이치무라가 가지는 것도 발표되어 화제가 됐다
시노하라 료코는 그 후 '주간문춘'에 의해 한국의 5인조 그룹 'SUPERNOVA(구 초신성)'의 멤버
광수(35)와의 불륜 의혹이 보도되어, 이혼과의 인과관계를 둘러싸고 염상하는 소동으로 발전
시노하라 료코의 이미지가 급격히 악화되어 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홍백 출전이 결정된 이면에 대해 연예기획사 관계자는
'연예계 활동 타개책으로 음악 활동에서 활로를 찾으려고 하고, 그 발판으로 택한게
홍백 출전이다, NHK는 음악 프로그램 '우타콘'의 사회를 맡고 있는 타니하라 쇼스케(50)와
시노하라는 같은 사무소, 그래서 홍백의 사회를 타니하라가 양보하는 대신
시노하라의 출연을 사무소가 푸시했다고 한다' 라고 말하고 있었다
한편, 쿠도 시즈카의 홍백 출전에 대해 동 관계자는
'개인 사무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쿠도 시즈카지만, 남편인 기무라 타쿠야(50)가 속한
쟈니스 사무소와의 관계는 양호, 애니버서리 이어를 성대하게 장식하고 싶은
본인의 의향과 더해, 쟈니스로서는 내년에 개봉하는 기무라 주연의 영화
'레전드 & 버터플라이'의 홍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동 영화는 도에이 70주년 기념작으로 제작비만 20억엔 이라는 빅 타이틀인 만큼
실패는 절대 허용되지 않으니까, 그런 배경으로 출연하게 된 것 같다' 라고 말해
출연 결정의 뒤에는 쟈니스의 영업이 있었다고 한다
이 보도에 SNS상에서는
'이 두 사람이 출연한다는 사실을 듣고, 올해는 진지하게 홍백 보는걸 그만 뒀다'
'쟈니스와 K-POP 그룹의 합동 콘서트, NHK는 대체 무슨 생각인지?'
'시청자는 관심없는 연예계의 역학 관계가 엿보인다'
'한국계, 사카미치계, 쟈니스 탤런트에 쿠도, 시노하라..잘도 이런 기획을..'
'수신료를 지불하고 있는 시청자는 개무시, 대형 연예기획사 눈치보기, 그게 NHK'
'몇십년 동안 히트곡도 없고, 인기도 없는 사람들이 출연
고르는 사람도 그렇지만, 나오는 사람도 부끄럽지 않은가?
결국 이런게 홍백을 재미없게 만드는 거야
NHK는 돈을 받는 것에 비해, 국민의 목소리는 무시하고 있으니까
보고 싶지 않게 만드는게 어느쪽인지 묻고 싶다'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올해의 홍백에는 'IVE' '나니와 단시' 'JO1' '녹황색사회' 'BE:FIRST' 'LE SSERAFIM' 등
10팀이 첫 출전을 했고, 한편 홍백에 연속 출전하고 있던 '케야키자카46(현 사쿠라자카46)'
'동경사변' 'YOASOBI'외 LiSA, 마츠다 세이코, 현재 방송중인 NHK 연속 TV 소설
'날아올라라!'의 주제가를 담당하고 있는 'back number'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새로운 히트곡도 없는 시노하라 료코와 쿠도 시즈카가 뽑히면서
홍백의 전형 기준에 대한 의문이나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쿠도 시즈카의 홍백 출전은 이전부터 복수의 주간지 등에서 보도되어
NHK측은 모델 겸 플루트 연주자인 장녀 Cocomi(기무라 코코미)와의 모녀 공동 출연을
꾸미고 있다는 정보도 있어 논란이되고 있었다
한편 시노하라 료코는 복수의 미디어가 전하고 있던 홍백 출전자 예상 명단에도 없었고
쿠도 시즈카와 달리 기념 해도 아니기 때문에
도대체 왜 이 타이밍에 선출됐는지에 대한 의문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었다
홍백을 둘러싸고는 이전부터, 쟈니스 사무소나 아뮤즈, 소니계 아티스트가 지나치게 많아
NHK와 대형 기획사간의 유착 관계를 의심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이번 홍백의 진짜 주제는 저는 '논란(만들기)'이 아닌가 싶고
이게 시청률 부분에서는 그래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크지는 않겠지만, 욕하면서 보는 효과는 조금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암튼. 쿠도 시즈카도 시노하라 료코도 멘탈 하나는 진짜 최고다 라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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