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걸즈' 타나카 타쿠시 15년 만에 생긴 연인과 결혼

개그 콤비 언걸즈의 타나카 타쿠시(46)가 26일 방송의 니혼 방송의 팟캐스트 특별 프로그램

'언걸즈의 점핑'에 출연, 30대 일반인 여성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출처 구글)

타나카는 이 프로그램에서 '새해에 말이야~ 프로포즈에 성공했어!'라고 파트너 야마네에게 보고

이어서 '멋지게 성공했어! 프로포즈, 1월 22일 입적했어'라며 '벌써 결혼했다'라고 전했다

상대는 '15년만에 생긴 연인'이라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등에서 밝혀온 30대 직장인으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들어 혼인신고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타나카는 일반인 여성과 약 10년 전에 친구들과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알게 됐고

3년 전에 무대를 보러 왔을 때 우연히 재회해서 연락처를 교환하고

2021년 12월 타나카가 고백하면서 교제로 발전했다고 한다

 

 

그 1개월 후인 작년 1월, 같은 프로그램에서 '여자친구가 생겼다' '진검교제'라고 보고했고

동 11월에 소속 사무소 선배인 후카와 료(48)가 실시한 출판 기념 이벤트에 게스트로 참가해

'결혼은 좋은 타이밍을 잡아 조만간 하고 싶다'라고 선언했었다

이처럼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하고 있던 타나카지만, 라디오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 중인

켄도 코바야시와의 '지옥 계약'을 맺고 있어, 이로 인해 결혼은 간단하게 할 수 없다고 말했던 적도 있는데

지옥 계약은 '켄도 코바야시가 결혼할 때까지 타나카는 결혼해서는 안된다'라는 내용으로

만약 이 계약을 어길 경우에는 벌로 '14억엔을 지불한다'는 계약으로 되어 있어

계약을 어긴 타나카가 켄도에게 14억엔을 지불할지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지는 않다

(출처 구글)

오.. 드디어 타나카도 결혼을 했네요..근데 켄도 코바야시가 아직 미혼이었구나..

캐릭터는 참.. 거시기 하지만, 그래도 사람은 멀쩡하게 생겼고, 좋아 보이죠

아무튼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결혼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