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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야마조에 칸 한국 로케에서 이쑤시개 테러 논란

by 데빌소울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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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그랑프리 2016' 결승 진출 콤비 '아이세키 스타트'의 야마조에 칸(37)이 2일 방송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러빗!'(TBS)에 출연해 한국 촬영 중 비상식적인 행동으로 인터넷상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

(출처 구글)

2일 방송의 '러빗!'에서는 '와카츠키 치나츠하고 싶은 것을 다하는 여행 in 한국'이라는 로케이션 기획으로

화요일 레귤러 와카츠키 치나츠 외에 야마조에 칸, '인디안스' 타부치 아키히로, 키므

'3시의 히로인' 후쿠다 마키가 망원시장을 찾았다

(출처 트위터)

한국 로케 참가한 멤버들

그중 매콤 달콤 양념이 들어간 인기 가라아게 닭강정을 먹는 장면에서

후쿠다 마키만 서비스로 다른 가라아게를 받았는데

야마조에 칸이 눈앞에 늘어선 있던 튀김에 손을 뻗어 이미 사용한 이쑤시개를 찔러 집어 먹었고

 

 

이에 함께 출연한 멤버들로부터 '매너 개 나쁘네' '그러면 안돼'라고 소리를 들었고

가게 주인도 양손으로 X사인을 하면서 가라는 손짓을 했지만

야마조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라빗!'을 외치며 다음 장면으로 넘어갔다

문장의 장면?

야마조에 칸의 행위에 대해 인터넷상에서는

'창피하니까 외국 나가지마라, 일본 망신'

'러빗 최악.. 수준 너무 낮잖아'

'매너 위반이 재밌다고 생각하는건 민폐 유튜버랑 똑 같잖아'

'공짜로 튀김이 그렇게 먹고 싶었냐? 공짜 좋아해서 폭동 일으키는 중국인 같은 놈'

'이놈은 무리야, 애초에 그리 재밌지도 않고'

'아무리 예능이라고 해도 이건 안돼, 이 장면을 문제없다고 내보낸 방송국 놈들도 문제고

일본인으로서 부끄러운 행위'

 

 

'TBS의 나쁜점이 또 나온 느낌이구나'

'닭강정을 모두 소독해야 하는 수준'

'카스가와 처럼 제대로 사과해라'

(오도리 카스가가 펭귄 연못(?)에서 물 속에 작은 펭귄들이 많이 있는데

어설프게 빠지는 몸개그를 해서 펭귄들을 다치게할 수도 있는 위험한 장면을 연출해

엄청 욕먹고 사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일본에서도 최악의 행위지만, 외국에 나가서 하다니..

역병과 상관없이 그냥 더럽고 도둑질이잖아, 스시 테러와 전혀 다르지 않다' 등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출처 구글)

저는 솔직히 문제의(?) 영상을 봤지만 그다지 심각하게 보지 않았는데

일본인들은.. 상당히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

일본에서는 한번 사용한 이쑤시개를 재사용하면 안되는 문화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 그런 문화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마트 같은 곳에서 시식할때  대부분 이쑤시개 하나로 다 해결하지 않습니까?

(저는 그런 시식을 해 본적이 없어서 모릅니다만)

굳이 문제를 삼는다면 그냥 하나 맛보라고 했는데, 주인의 허락 없이 또 집어먹는 행위 정도?

그것도 뭐 예능이니까 별 문제 없어 보이는데, 아저씨가 가라고 하는 것도 예능감 뛰어난 분이구나 정도?

(위에 짤을 보시면 야마조에게 이쑤시개로 집을때 아저씨가 움찔하는 장면도 있는데

아마도 사전에 약속된 연출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좀 드네요, 외국에서 와서 촬영하는데 

닭강정 하나 더 집어 먹었다고, 움찔하고 손으로 X하고 가라고 하는 한국분들은 솔직히 없잖아요)

예전에 사쿠라가 라면을 먹을 때 은비가 자기 숟가락으로 국물을 한 숟갈 떠먹는 장면을 두고

더럽다고 뭐라고 하는 일이 있었는데.. 아마도 그것과 비슷하게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최근에 초밥집 테러 논란도 영향을 미친 것 같고)

저는 뭐 그 경우는 사람에 따라서 위생에 민감한 사람은 불쾌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이경우는 좀 다르다고 생각하고(이쑤시개로 이것저것 찔러보는 거라면 모를까)

논란이라고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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