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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연예계 은퇴 11년' 천재 아역 오오하시 노조미 근황

by 데빌소울 2023. 7. 4.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영화 '벼랑 위의 포뇨'(2008)에서 주제곡을 부르고

'NHK 홍백가합전'에도 출전한 음악 유닛 '후지오카 후지마키'의 후지마키 나오야(70)가 인터뷰에서

2021년 연예계를 은퇴한 전 인기 아역 오오하시 노조미(24)의 근황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출처 구글)

'벼랑 위의 포뇨'의 주제가를 부르던 당시 대형 광고 대행사 '하쿠호도'에서 근무하던 후지마키 씨는

10년 전에 정년 퇴직해 그룹사 전체의 미디어 콘텐츠 부문을 담당하는 하쿠호도 DY 미디어 파트너스와

업무 위탁 계약을 맺고 자문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하쿠호도 시대에 영화 프로듀서로서 지브리 작품도 다루고 있었기 때문에

히사이시 조와 히사이시 아들과 함께 3명으로 '원더 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를 시작하고

영화와 CM 게임의 음악 제작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히사이시 씨는 72세, 스즈키 토시오 씨는 74세

미야자키 하야오 씨는 82세로 지브리 분들 모두 현역, 저도 자극을 받고 있습니다'라고 밝히고 있었다

또, 2012년 3월(당시 12살)에 학업 우선을 이유로 연예계를 은퇴하고 공식 무대에서 완전히 사라진

오하시 노조미에 대해 언급하며

'가끔 연락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작년 봄에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 복지 직에 취직해

노조미짱과 엄마, 그리고 당시 매니저와 저와 함께 4명이서 취업 축하 자리를 가졌습니다

노조미짱은 그때의 모습 그대로 어른이 된 것 같았습니다, 키가 쑥쑥 자라서 지금도 귀엽습니다

본인이 원해서 힘들 일을 하다니 고개가 숙여집니다

워낙 성실해서 지금은 그냥 집에 가서 잠만 자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인터넷상에서는

'은퇴하기 전에 엄청 귀여웠고, 지금도 절대 귀여울 거야'

'귀엽고 얼마든지 취직할 곳을 선택할 수 있었을 텐데, 일부러 복지에 취직이라니 어른이구나'

'화려한 연예계가 아니라 복지를 선택했다는 게 너무 대단해!'

'복지 일이 좋다고 해도 '집에 가서 잠만 자는'은 너무 위험하지 않아? 괜찮을까..'

'오하시 노조미가 보이지 않는 건, 단순히 일이 없기 때문에 그런 줄 알았는데 연예계 은퇴였구나

한동안 한 시대를 풍미했는데 연예계를 완전히 그만두다니 대단하다'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오하시 노조미는 3살부터 아역 활동을 시작해, 8살이 된 2007년 '벼랑 위의 포뇨'로 가수로 데뷔

다음 해의 홍백가합전에 당시 사상 최연소로 출전을 완수했다

(출처 구글)

홍백 출전 당시 모습(옆에 아역은 지금도 현역 활동을 하고 있는 카토 세이시로)

와 저게 대체 언제야.. 동방신기가 아직 5명이었던 시절이었네요

(출처 구글)

오오하시 노조미와 뒤에 엄청난 멤버들

홍백을 끝으로 유닛 '후지오카 후지마키와 오하시 노조미' 활동은 종료하고

그 이후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해 활약하고 있었으며, 2009년 홍백에 응원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활약을 계속하고 있었지만, 2012년에 깜짝 연예계 은퇴를 발표했다

(저도 은퇴 발표를 했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데, 13살에 굳이 은퇴를 발표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죠)

오하시는 천재 아역이라고 불리며 폭넓게 활약하고 있었지만

냉정하게 장래를 내다보고 연예계를 은퇴했고, 그 이후 여러 가지 소문과 추측이 난무했다

 

 

2019년에 'AERA dot.'가 보도한 기사에 의하면

오하시 노조미는 9살 때 '보육원의 선생님이 되고 싶다!'라고 말하고 있었다고 하며

수도권에 있는 보육 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대학에 다니고 있다는 소문도 있었다고 한다

(출처 구글)

은퇴 전 마지막 TV 프로그램 출연 당시 모습

(출처 구글)

대학 시절에 찍힌 사진이라고 하는데 진위 여부는 모르겠지만

오오하시 노조미가 맞는 것 같고, 잘 자랐네요..

전 AKB48 파루룽 시마자키 하루카 닮았다는 이야기도 보이네요

(출처 구글)

저도 오오하시 노조미는 기억하고 있는데

아베 히로시 주연의 드라마 '하얀 봄'에서 아베 히로시 딸로 나왔던가?

시간이 상당히 지났지만, 당시에 인상 깊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보통 아역 출신들이 일이 없어서 사라지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그것도 복지 관련 일을 하기 위해서 연예계 은퇴라니.. 진짜 멋지네요..

얼마 전에 '천재 아역 근황'이라고 하면서 쿠사나기 츠요시 주연 드라마 '나와 그녀와 그녀가 사는 길'에서

쿠사나기 츠요시의 딸로 등장했던 미야마 카렌이 화제가 되면서 최근에 활동이 많아졌는데

미야마 카렌의 경우에는 은퇴를 한 것도 아니고 활동을 계속 하고 있었는데

마치 활동을 안 하고 있던 것처럼 갑자기 화제가 된게 재밌었는데

오오하시 노조미도 이번에 화제가 되서 한번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기억하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으니까 말이죠, 물론 본인이 원한다면..

오오하시 노조미라고 썼다가 오하시 노조미라고 썼다가 헷갈리신 분들도 있을 텐데

오오하시 노조미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오하시 노조미라고 하는 경우도 있어서

검색에 둘 다 걸리라고, 둘 다 쓴 부분이니까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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