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거 왔네요.. 니노미야 독립.. 도망이라는 표현이 맞나? 아무튼 ㅎㅎ
인기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멤버 니노미야 카즈나리(40)가
'사무소로부터 독립해 개인으로 활동해 나가겠습니다'라고 팬클럽 전용 사이트에서 발표했다
사요나라 쟈니스 아니 스마일 업!
니노미야는 독립을 결정한 경위에 대해서
'첫번째 사무소의 회견 이후 자신의 활동에도 많은 영향이 일어나기 시작해 솔직히 무서워졌고
불안한 마음이 커져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라고 고백
그런 갈등의 나날을 보내는 가운데 두번째 회견에서
'쟈니스 사무소를 10월 17일로 'SMILE-UP.(스마일 업)'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그리고 새로운 회사를 세워 쟈니스 사무소 탤런트들을 우선적으로 에이전트 계약이나
매니지먼트 계약을, 이쪽에서 선택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어서 '자신의 미래는 스스로 결정해야 하고, 하지만 일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일단 침착하게 사물을 둘러보고 생각했을 때 역시 제대로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밝히며
니노미야는 자신의 결단으로 '역시 내 인생이니까, 나답게'
'하나하나 일을 마주하고 다시 내 인생을 살아간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관심이 쏠리는 '아라시'에 대해서는
'아라시가 없어지는 게 아닐까 불안한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내일도 아라시입니다, 아라시가 있는 한은 아라시니까 안심해 주십시오'
라고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졸업.. 아니 퇴사한 니노미야
일본반응
'아라시 완전 종료 알림 ㅋㅋ'
'현명한 판단'
'결국 활동 중단인 채 해산?'
ㄴ'아니 그렇지 않은 것 같고 혼란스럽다'
'아라시 활동 재개 가능성이 0에 더 가까워졌다'
'이것으로 사쿠라이 쇼도 독립 아닌가? 그런 소문이 있던데'
'나이 40에 뭐가 무서워졌다는 거야?'
'자신이 좋아하는 형태로 노력하면 좋잖아~'
'오노가 그만둘 것 같았는데 여기가 먼저라고?'(그러니까 내 말이)
ㄴ'오노는 어차피 활동 재개할 생각이 전혀 없으니까 독립을 발표할 필요가 없는 게 아닐까?'
'어차피 중단을 가장한 해산이었잖아'
'팬클럽은 어떻게 되는 걸까? 다른 3명도 퇴사할 것 같다'(마츠모토 준을 제외시킨 건가?)
'쟈니스 간판이 없으면 단순히 작고 평범한 아저씨'
'퇴사 = 독립인지 TOKIO 같은 느낌인지 어느 쪽일까?'
''솔직히 나도 무서워졌고, 불안한 마음' 이렇게 솔직한 이유를 말한 사람 처음 아냐?'
'사쿠라이 쇼도 그만두자'
'차라리 아라시도 분명히 해산이라고 말하면 좋을 텐데'
'역시 탤런트들은 많이 불안해하는 것 같네'
'에이전트 계약도 거절했기 때문에 독립이잖아'(이 말이 맞는 것 같네요)
'아라시 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언젠가 부활은 역시 사기였네?'
'쟈니가 쌓은 것도 크지만, 남긴 상처도 크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네요
아라시에 대해서 언급 안 할 수가 없었겠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솔직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아쉽고
활동중단이라고 말 장난하지 말고 그냥 해산 그리고 언젠가 다시 기회가 되면 재결합
이런 방식이 오히려 솔직하지 않았을까 싶지만 팬클럽 회비만 연간 1000억인가 그렇다고 하니까..
아무튼 뭐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스마일업에 계속 남아봐야
아이돌 할 것도 아니고 배우 일이 주력이 될 테니 큰 의미가 없어 보이고
오히려 한동안은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더 많을 테니.. 바람직한 결정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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