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망상 캘리브레이션' 미즈키 유메코 사망 향년 27세

아이돌 그룹 '망상 캘리브레이션'의 전 멤버 미즈키 유메코 씨가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향년 27세였다

(출처 구글)

미즈키 씨의 부고는 26일 본인의 SNS를 통해 발표됐다

'오래전부터 투병 중이던 미즈키 유메코 씨가 10월 17일 영면했습니다

27세라는 너무 이른 나이에 하늘나라로 여행을 떠나 친구, 관계자 모두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생전에 고인이 많이 신세를 지고, 또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투병 중에서 항상 팬 여러분을 먼저 생각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병을 이겨내고 여러분 앞에 다시 서는 것을 목표로 싸우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미즈키 유메코가 우리들 마음 속에서 그 미소 잃지 않고 계속 빛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적고 있었다

미즈키의 장례식은 가족과 친구들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고 한다

 

 

미즈키 씨의 갑작스러운 부고에 아이돌 시절부터 친분이 있던 아이돌 그룹 '덴파구미.inc'의 전 멤버

유메미 네무(남편이 바카리즈무로 엊그제 첫 아이 출산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 시절 장난스러운 모습 밖에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다

미즈키는 2016년 '망상 캘리브레이션' 멤버로 메이저 데뷔 

2019년 그룹 해산 후에는 여배우로서 활동해 왔지만, 2021년부터 컨디션 불량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

올해 설날에는 소속사로부터 퇴사 소식을 전하고 있었다

지난 8월에는 구로베 협곡을 방문했을 때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출처 구글)

국적을 불문하고 젊은 나이에 병으로 세상을 떠나는 분들의 소식을 들으면 마음이 안 좋네요

부디 그곳에서는 더 이상 아프지 않고 사진 속 모습처럼 밝게 웃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