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아내와 첫 투샷 공개 일본반응

오타니가 굉장히 빠른 타이밍에 아내분을 공개했네요

상대는 오타니 결혼 상대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던 전직 농구선수 출신의 타나카 마미코(28)로

LA 다저스의 공식 X(구 트위터)와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을 올렸습니다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고척돔에서 열리는 개막 2연전을 치르기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기 전에 올린 사진인 것 같네요(한국행 직전에 전격 공개 의미가 상당히 크다!)

(출처 SNS)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선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업데이트하고 한국 원정을 떠나기 직전

전세기 앞에서 아내로 보이는 키가 큰 장신 여성과 투샷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오타니는 지난 2월 29일 결혼을 전격 발표

그 후 기자 인터뷰나 잡지 'Number'와의 인터뷰에서 상대는 2살 연하의 '지극히 평범한 일본인 여성'으로

4~5년 전에 만났나 캠프에 합류한 사실 등을 밝혔지만 사진이나 이름 신상에 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오타니의 갑작스러운 사진 공개는 SNS뿐만 아니라 미국 언론도 들썩였고

다저스 전문 사이트에서는 사진으로 추측해 실명까지 미리 내보내는 해프닝도 있었다

팀은 이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개막 2연전을 위해 한국으로 출국

오타니는 이륙 직전 전세기 앞에서 아내로 보이는 키가 큰 여성,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 부부

2차전 선발로 나서는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그의 통역사 등 6명이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인스타에 올렸다

(출처 오타니 쇼헤이 인스타그램)

193cm의 오타니에 눈높이까지 키가 큰 여성(오타니가 다나카 마미코가 직접 해준 카레가 맛있다고)

6명은 나이키 검은색 상하의 유니폼을 착용

오타니의 새색시로 보이는 청초한 흑발 여성은 검은색 이너를 스포티하게 입고

오타니와 함께 밝게 웃고 있었다

게시물에는 '기다려지다!'라고 개막전을 향한 심경도 곁들었다

다저스 공식 X에서도 두 사람의 투샷 사진을 게재하고 한국으로 출발하기 전 오타니와 그의 아내

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미국 프로 운동 선수들은 결혼 상대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미국의 전통있는 스포츠 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오타니의 결혼 발표를 그의 삶을 감싸고 있는 극도의 비밀주의를 보여줄 뿐'이라고 보도하는 등

신비주의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우 아내 발표로 미국 언론도 발칵 뒤집혔다

LA의 한 방송사 ABC7은 '목요일 일본의 슈퍼스타가 공항 활주로에서 아내와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

라고 전하면서 '이 신혼부부가 공개적으로 함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첫 번째 기회였다'라고 보도했다

이 방송국은 'ABC7이 다저스에 문의했는데 오타니 부인임은 인정했지만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라고 전하며

사진 속 인물이 오타니의 와이프라고 단정 지었다

 

 

일본반응

'너무 잘 어울린다'

'카노 마이코보다 훨씬 귀엽다, 카노 마이코는 알았을 것 같다'

'특종되기 전에 스스로 공개.. 역시 똑똑해 오타니쿤!'

'부럽다!'

'한국용으로 이런 대서비스를 일본용은 좌절 대응'

'역시 오타니는 하뉴와는 다르다'

'숨길 생각은 전혀 없었지만 니들이 시끄럽게 떠들기 때문에

오타니는 숨길 수 없는 타입이라고 생각한다'(결혼까지 아무도 몰랐는데 ㅋㅋ)

'오타니와 결혼하기 위해서 태어난 여자'

'질투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잘 어울린다'

'전형적인 닮은 커플'

'미디어는 아무도 아내의 이름을 내지 않고 있다'(이제는 일반인이니까요)

'부디 일본을 위해 오타니의 유전자를 가진 아이를 천명만 낳아줘'

'미국에서는 숨길 수 없기 때문이겠지'

'아내가 나보다 크다 ㄷㄷㄷ'

'입적은 언제? → '비밀입니다'

프러포즈는? → '평범하게..'

아내는 오타니 스스로 공개 일본 언론의 완패 ㅋㅋ'

'옛날에 좋아하는 타입을 키카 큰 여성이라고 했는데 그것도 목표 달성했구나

180cm이 넘는 여자는 그렇게 많지 않다'(확실히 일반인으로는 찾기가 힘들죠)

'제일 오른쪽 놈은 대통령만 가질 수 있는 가방을 들고 있잖아?'

'야마모토 쪽이 오히려 걱정이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 노자키 모에카 호텔 밀회

'한국 도착할때 일본 언론도 생중계할까? 선수와 가족이 함께 내려온다던가 하면 타나카도 찍히겠지?'

'엄청난 미인'

'이만큼 완벽하고 질투를 받으면서도 축복받는 슈퍼스타

피겨왕자 하뉴루 와는 인성의 차이겠지?'

 

하뉴 유즈루 문춘 기사에 분노 & 스에노부 마유코 첫 심경고백

'오타니보다 얼굴이 크다'

'얼굴이 홈베이스형 역시 야구 선수 아내인가..'

'이렇게 아름다운 농구 선수가 있었나? 스포츠 선수보다는 연예인에 가깝다'

'2세가 기대되는'

'얼굴도 닮았고 잘 어울린다'

'장신 여성이 본인보다 키가 큰 남성과 결혼하기도 쉽지는 않지'(이 말도 맞네요ㅎㅎ)

'상상했던 것보다 미인이야 오타니 아내'

'현역 시대의 영상을 찾아보니까 엄청 성격이 좋은 것 같아서

이런 사람이면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기쁘다'

'호모들의 시선이 오타니에서 야마모토로 옮겨가고 있어!'

'오타니 와이프가 너무 이뻐서 통역사 와이프가 공개처형 불쌍하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네요

(출처 X)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미국에서는 스포츠 스타들이 큰 행사나 이벤트가 있을 때 와이프와 가족을 동반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런 부분까지도 의식하지 않았을까

뭐 비밀주의니 하면서 좀 이상한 놈처럼 보는 시선도 있었다고 하니까요 

그리고 상대가 다나카 마미코가 아니냐는 말이 나올 때부터 다나카 마미코라면 OK

라는 분위기가 다수였기 때문에 공개하는 것에 대해서도 부담이 적지 않았을까 싶네요

아무튼 잘 어울리는 커플이고.. 아들 딸 구별없이 많이 나아서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직전에 공개한 것도 특별한 의미가 있지는 않았겠지만 그냥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