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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Snow Man 스노만 'RAYS' 전범 칼 등장 중국 반발

by 데빌소울 2024. 10. 19.

구 쟈니스(현 스타트 엔터테인먼트) 'Snow Man(스노만)'의 새 앨범 'RAYS'(10월 30일 발매)의

프로모션 동영상 ''songs on RAYS' TEASER'에 부적절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

공개가 중단되어 그 문제의 장면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출처 구글)

해당 동영상은 16일부터 스노만의 공식 유튜브 채널(구독자 361만명)을 통해 공개되었는데

같은 날 스노만의 공식 X(구 트위터)가 업데이트되어

'부적절한 영상이 있어 영상을 삭제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발표했다

그 후, 스노만이 소속된 레코드 회사 'MENT RECORDING'이 공식 사이트를 업데이트하고

문제의 동영상에 대해 '소속 레이블인 MENT RECORDING이 제작했습니다만

영상 내에서 역사적 사건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부분이 포함되어 있어 공개를 중단했습니다

당사로서는 공개 전의 확인이 불충분했기 때문에

불쾌감을 느끼신 분들과 영상을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깊은 사죄 말씀 드립니다'라고 사과한 후

 

 

'일부 표현을 수정해 다시 공개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사이트에서는 중국어 사과문도 함께 게재되어 있었는데

그 이유는 앨범 수록곡 'KATANA' 영상에 중일전쟁에서 군 사령관, 태평양 전쟁 때

중국 침략군 총사관관을 지낸 군인 오카무라 야스지의 이름이 새겨진 칼이 등장하는 장면이 있어

중국에서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출처 구글)

논란이 되고 있는 스노만 'RAYS' 티저에 등장하는 오카무라 야스지의 이름이 새겨진 칼과

악명 높은 이른바 신멸작전을 실시해 수많은 중국인들을 학살한 일본군 중에서도

최악으로 손꼽히는 전범 오카무라 야스지

이 소동에 대해 인터넷상에서는

'굳이 오카무라 이름이 새겨진 칼을 영상에 넣고 싶었던 놈이 누구야?

대체 어떤 사상을 가졌길래 하필 스노만 영상에서 그걸 표현하고 싶었던 거야

정말 짜증 나네'

'이 사람은 대륙 파견군 사령관이었는데, 현지에서 일본군의 약탈행위 등을 억제하고 종전 당시

상당한 전력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온건하게 항복 협상을 한 인물이야

그래서 중국 군사 법원에서도 전범으로서의 판결은 무죄 판결이 났다

결코 중국 측이 원한의 대상으로 삼아야 할 사람이 아닌데..'

 

 

'왜 굳이 저 짧은 티저 영상에 이름이 보이는 형태로 넣었을까? 배려가 부족한 게 아니라

어그로 끌려고 의도적으로 넣은 사람이 있는 거 아니야?'

'대부분 사람들은 누군지도 모르는데.. 멤버들만 피해를 보는구나'

'이것은 중국인에 대한 쟈니의 메시지'

'오카무라 누군지 모르는데 중국에서는 유명한가?'

'저걸 넣은 우익은 진짜 대단하다..'

'왜 소지품에 자기 이름을 쓰는 거야? 초등학생인가?'

'아베 신조라고 써주세요'

'일부러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는 염상 상법'

'예전에 BTS도 원폭 티셔츠를 입고 일본에 왔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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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중국을 자극하는 ㅋㅋㅋㅋㅋ'

'아베 신조로 바꾸고 사과해라'

'굳이 소품에 오카무라 이름을 쓴다든지 대체 무슨 생각이냐'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삭제된 동영상의 내용을 확인해 보면 '칼'이 등장하는 영상은 다른 곡에 비해 생뚱맞은 내용으로 

간주 부분에 갑자기 불이 켜진 촛불이 등장하고, 그 뒤에 문제가 되고 있는 칼이 등장하는데

굳이 칼에 이름이 새겨진 부분을 클로즈업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이 영상에 사용된 오카무라 야스지의 이름이 새겨진 칼은 중국에서 만들어진 짝퉁으로 보이며

왜 일부러 이 칼을 사용했는지 의도는 알 수 없지만

일본이 1945년 8월 포츠담 선언을 수락하고 항복한 후 오카무라 야스지는

자신의 칼을 중국에 전달했다고 되어있고

그 칼은 군사 박물관에 전시되어 '일본이 중국에 항복한 상징'으로 대량으로

모조품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한다

(출처 구글)

분명 뭔가 의도가 있었을 것 같은데.. 일본과 중국 관계가 안 좋은 상황에서

그 시절을 기억하자 뭐 그런 의미인가? 

단순히 사과로 끝날지 논란이 계속 확산이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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