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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모두가 오타니 쇼헤이를 보고 싶어하는 것은 아니다!'

by 데빌소울 2024.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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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의 월드 시리즈 1차전이 후지 TV에서 방송되었다

경기는 오전에 생중계됐지만 오후 7시부터 하이라이트가 재방송되었는데

같은 날 방송 예정이었던 '연예인이 진심으로 생각했다! 돗키리 GP'가 결방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출처 구글)

'생중계도 아니고 굳이 재방송까지 내보낼 필요가 있어?

오타니 오타니 그놈에 오타니 화난다'

'돗키리 GP를 좋아하는데 쉬는 날 짜증 난다'

'토요일의 즐거움이 사라져서 슬프다, 오타니가 인기인 것은 알지만

일부러 불방까지 하면서 재방송을 내보내는 건 무엇?'

'돗키리GP 결방하면서까지 아침에 방송한 것을 또 재방송하는 의미가 있어?

국민 모두가 오타니를 보고 싶어 하는 것은 아니다!'

아마도 후지 TV 측에서는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속한 다저스가

10월 21일 메츠 전에서 승리하며 4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고

오타니의 활약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켜, 이런 오타니의 국민적 인기를 감안해

재방송을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야구 방송을 우선시해 기존 예능 프로그램을 결방시키는 방식은 비판에 휩싸이기 쉽다

얼마 전 니혼 TV가 다저스 vs 메츠 재방송을 위해 '샤베쿠리007'과 '월요일부터 밤샘' 방송을 결방해

'너무 심하다' '오타니 지겹다'라는 비판이 잇따랐다

생중계라면 그래도 시청자들의 이해를 구할 수 있지만, 재방송이라고 하면

당장 시청률 장사라는 비판이 나오기 때문이다

실은 이 날은 직전의 프로그램도 센트럴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로 일본 시리즈에 진출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미우라 다이스케 감독의 인터뷰는 방송되지 않고

돌연 다저스전으로 전환되어 야구팬들로부터도 그렇지 않은 사람들로부터도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었다

이번에도 26일 오후 5시부터 DeNA vs 소프트뱅크의 일본 시리즈 1차전이 TBS로 생중계되고 있어

후지 TV의 재방송으로 마침 미국과 일본 야구 대결 같은 양상을 띠고 있었다'(연예부 기자)

상당히 오타니를 고집하고 있는 후지 TV지만 '상부의 판단이라 어쩔 수 없다'라고 말하는 것은

프로그램의 제작진이다

 

 

'후지 TV는 올해 5월 오타니 선수의 신혼살림 집을 직격해 비난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

한때는 오타니 측으로부터 취재 거부 명령을 받았다는 보도도 있었다

후지 TV 입장에서는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오타니 퍼스트'를 펼치고 있다

상부의 오타니 선수 우선이라는 스탠스는 이해하지만

이번처럼 시청자를 무시하는 것은 과연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돗키리GP'의 전회 방송은 9월 28일로 약 한 달 만에 방송을 즐겁게 기다린 사람도 많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오타니라는 과열 양상이 자칫 오타니 안티를 생산하지 않을까 우려된다

(출처 구글)

일단 오늘 월드시리즈 2차전에 다저스가 승리하면서 2연승에 성공했는데

오타니가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서 중간에 교체되는 사고가 발생을 했죠

어깨 탈구 가능성 이야기도 나오던데 아직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한다고 하는 것 같네요

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좋겠고

그리고.. 다저스 경기 재방송으로 돗키리GP 결방 이건 참 저도 이해가 안 되는 게

생방송도 아니고 재방송 내보내려고 한 달 만에 하는 방송을 결방?

저도 돗키리GP 최근에는 잘 안 보는데 예전에는 꼭 챙겨봤던 프로그램인데

(일본에서도 방송 규제가 심해지면서 돗키리도 재미가 예전만 못하죠)

굉장히 섭섭하지는 않네요..

우리나라에서 월드컵이나 올림픽이 열리면 꼭 이런 비슷한 논란이 있죠

모두가 축구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올림픽을 조호하는 게 아닌데

왜 공중파에서 월드컵, 올림픽만 방송하냐 뭐 이런..

저도 월드컵 좋아하고, 올림픽도 우리나라 경기는 챙겨보는 편이지만

지상파 3사가 모두 똑같은 경기를 중계하는 것은 전파낭비라는 생각도 좀 들고

뭐 그렇습니다만..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으니까..

근데 축구 올림픽에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거의 뭐 한 달 가까이

축구 올림픽만 나오면 좀 그럴 것 같기는 합니다

천하의 오타니도 마찬가지인 것 같고.. 오타니가 투수 선발로 나오는 경기라면 모를까

타자.. 그것도 지명타자로만 나오는 경기를 하필 저녁 7시에 재방송까지 내보내는 것은

저도 의미를 잘 모르겠네요

오타니에 별로 관심 없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오타니가 싫어질 수도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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