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대전 격투 게임 '데드 오어 얼라이브(DOA)' 시리즈의 전 세계 챔피언으로
'카츠닌켄'이라는 이름으로 E스포츠 선수로 활약했던
전 프로게이머이자 현재는 무직인 이누이 토모유키(38) 용의자가 절도 사건으로 체포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누이가 절도 사건으로 체포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사이타마현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이누이 용의자는 작년 10월 23일 15~ 25일 오전 11시경에
사이타마현 카와구치시내에 사는 60대 후반의 여성의 자택에 창문을 통해 침입해
현금 약 23만 엔(한화 약 2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한다
주거 침입과 절도 용의로 체포된 이누이는 '생활비가 필요해 도둑질을 하고 있었다'
'그 밖에도 훔쳤다'라고 진술하고 있어 여죄도 포함해 수사하고 있다고 한다
이누이 토모유키의 체포 소식에 인터넷상에서는
'은둔형 외톨이.. 빛날 수 있는 건 한 순간이구나..'
'e스포츠는 반사 신경이나 눈을 많이 쓰기 때문에 활동 시기가 짧은 것 같네
38살에 이미 쇠약해졌다는 뜻이겠지'
'세계 수준의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범죄를 저지르는 인격도 가지고 있었네'
'생활비도 그렇지만 절도를 즐기고 있었던 거 아냐?'
'DOA 전 세계 챔피언이라고 해도 20년 가까이 지난 일이다.. 지금은 그저 도둑놈
그것도 재범을 저질러 잡힌 절도범일 뿐이야'
'실형을 살아도 분명 다시 나오면 또 같은 짓을 할 거다'
'세계 대회에서 우승을 하든 말든 그냥 무직의 범죄자, 뻘짓하지 말고 땀 흘려 일해서 벌어라!
생활비는 남에게서 빼앗는 게 아니야!'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누이는 2005년 e스포츠 세계 대회 'World Cyber Games 2005(WCG)'에서
'데드 오어 얼라이브 2 얼티메이트' 부문에 일본 대표로 출전해 우승
그 후에도 2010년 중반까지 DOA 시리즈의 톱 플레이어로 활약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러나 2019년 3월 절도 사건을 일으켜 체포된 사실이 밝혀져 큰 파문을 일으켰다
5년 전에 일으킨 사건도 이번과 마찬가지로 도쿄 도내의 고령자 주택에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현금 260만 엔(한화 약 2천300만원.. 무슨 집에 현금을 저렇게 많이..) 훔친 혐의로 붙잡혀
경시청의 조사에서는 '활약하고 있던 게임이 시들해져 버렸기 때문에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했습니다
게임 세계에서 돈을 벌기 힘들어져 2016년 경부터 그 밖에도 100건 정도 빈 집에 들어갔습니다'
등의 진술을 해서 큰 충격을 주고 있었다
이건 이번에 체포된 게 아니고 5년 전 모습입니다
근데 2019년에 체포돼서 굳이 2016년부터 100번 넘게 도둑질을 하고 있었다고 밝히다니..
약간 돌아이인가? 그냥 착한 도둑놈인가? 뭐야 이시키 정체가..
정말 생활비가 목적이 아니라 그냥 병인 것 같고.. 뭐 이번에는 좀 오래 감옥 생활을 즐길 것 같네요
어쩌면 그걸 바라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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